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6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전국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치료제, 진단키트 공급을 늘리는 등 수급 상황 점검에 나섰는데요. 9일 질병관리청은 전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유행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시 돌아온 코로나19의 재유행, 재확산!

    이달 말까지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이와 관련하여 코로나19 재유행 수혜주를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 재유행

     

     

     

     끝난 줄만 알았던 코로나19가 되돌아왔습니다. 지난 한 달 새 국내 입원 환자만 5배 증가했을 정도인데요. 7월 첫째 주만 해도 91명이었던 코로나19 신규 입원 환자가 마지막 주에는 무려 465명으로 늘었죠.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휴가철 이동이 늘면서 확산세가 빨라졌습니다.

     이번 유행을 이끄는 건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인 ‘FLiRT’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세부종인 KP.3의 확산세가 특히 빠른데요. 증상과 치명률은 기존 코로나19와 비슷하지만, 면역 회피 능력은 더 커졌다고 알려졌습니다. 백신 접종으로 항체가 있더라도 다시 감염될 확률이 높아진 것입니다.

     여름철 더운 날씨로 실내 환기를 자주 하지 않는 것도 코로나19 재유행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즉, 당분간 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질 수 있는 건데요. 이에 정부는 10월 중으로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의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도입해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 저하자를 대상으로 접종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진단 키트 관련 수혜주

     

     

     

     병원 대신 자가진단 키트: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자가진단 키트를 찾는 사람도 크게 늘었습니다. 코로나19의 감염병 단계가 낮아지면서,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면 검사 비용을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데요. 이에 저렴하고 간단한 자가진단 키트를 선호하는 겁니다. 지난 1~5일 CU의 자가진단 키트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833% 급증했을 정도죠.

     

    이러한 상황을 틈 타 엔데믹 이후 1,000원대까지 떨어졌던 키트 가격도 최근 3,000원대까지 올랐습니다. 키트의 가격 상승과 더불어 잠시 부진했던 진단 키트주가 일제히 급등했죠.

     

    수젠텍

     지난 6일부터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는 수젠텍은 식약처로부터 국내 자가진단 키트 허가를 받았는데요. 지난 7월 말까지만 해도 5,600원에 머무른 수젠텍의 주가는 지난 8일 9,49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휴마시스

     휴마시스도 식약처 허가를 받은 자가검사 키트를 출시한 관련 수혜주입니다. 휴마시스의 지난 8일 주가는 전장 대비 19% 넘게 올라 3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관련 수혜주

     

     

     

     코로나19의 필수 치료제도 품귀현상이 일었습니다. 지금 생산되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는 미국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MSD의 라게브리오뿐인데요. 두 치료제 모두 공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한 적 있는 기업의 주가가 오르는 이유죠.

     

    제일약품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의 품귀현상은 자연스레 제일약품으로 눈길을 돌리게 합니다. 제일약품이 화이자로부터 약품을 도입해 유통하기 때문인데요. 제일약품의 주가는 지난 7일, 전장 대비 14% 상승한 15,560원에 마감했습니다.

     

     

    씨젠

     팬데믹 기간 진단키트를 앞세워 폭풍성장했다가 엔데믹으로 실적이 부진해진 씨젠은 이번 기회를 실적 만회의 기반으로 삼습니다. PCR 기술을 앞세워 여러 연구를 지속하는 씨젠은 8일 전장 대비 20% 가까이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죠.

     

    하루빨리 신규 백신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투자자는 백신주에 주목합니다. 과거 코로나19 유행 당시 백신을 연구한 기업이나, 임상 성공을 앞둔 기업에 주주의 기대가 더해져 백신주도 함께 상승 중입니다.

     

     

    셀리드

     코로나19 백신 기업 셀리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7월 말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셀리드의 자체 기술로 미국과 러시아의 특허를 받아낸 덕인데요. 여전히 백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셀리드는 국내외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며 투자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습니다. 

     

     


     

    반응형